영화[강철비] 좋은 소재,그러나 복잡한 인물 관계

강철비

주연:정우성,곽도원

강철비는 앞의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양우석 작가님이 쓰신 웹툰 '스틸레인'을 원작으로 만들었으며,
원래 영화도 찍을 생각으로 쓰셨다고 하네요~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정우성)은 리태한(김갑수)에게 어떤 인물을 암살하면
쿠데타가 일어나도 자신의 가족을 보호해주고 공화국을 지킨 영웅으로 대접한다는 말에 가족들을 두고 홀로 떠납니다

그러나 행사장에서 갑자기 쿠데타가 일어납니다
엄철우는 부상을 당한 북한 1호를 모시고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그러나 쿠데타 세력들은 북한 1호가 남쪽으로 내려갔다는 사실을 알고 죽이기 위해 내려갑니다
이를 인지한 엄철우는 최명록(조우진)등 여러 사람들과 싸워서 간신히 북한 1호를 모시고 병원으로 갑니다

이때 남한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은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사실을 알고
병원으로 갑니다
이렇게 두 철우는 만나게 되죠

엄철우는 결국 특수부대에게 잡힙니다
그렇게 곽철우는 현재 북한의 상황을 알게 됩니다

이제 곽철우와 엄청우는 함께 다녀야하는 사이가 되고 그렇게 친해지면서 전쟁을 막는 방법을
 찾으려 합니다

북한 상황을 보러 갔다가 박광동의 차가 전복되고, 리태한이 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엄철우는 박광동을 총살하면서, 쿠데타 세력은 다시 남한을 침입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선제 핵폭격을 할것인지,하지말것인지 고민합니다

그사이 최명록등의 쿠데타세력이 오고, 북한 1호가 있는 병원으로 다시 침입합니다


여기까지 줄거리고요! 그 다음 내용은 결말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스포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내용이나 소재에서는 아주 좋습니다
북한에서의 쿠데타라는 소재, 그리고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와서 벌어지는 내용,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나라들이 나와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미국까지는 좋았는데, 중국과 일본의 비서들은 왜 나왔던건지..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것만 아니였더라면 좀 더 나은 이야기 전개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